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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아르고' 흥행 도우미로 나섰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아르고'의 흥행 성공을 돕고 나섰다.

이 영화는 1979년 일어난 이란 혁명으로 현지에 억류됐던 미 대사관 직원들의 구출 작전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미 중앙정보부(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즈는 '아르고'란 제목의 가짜 영화를 제작한다고 이란 당국을 속인 뒤 여섯 명의 대사관 직원들을 구출해, 역대 CIA의 가장 훌륭한 요원으로 훗날 평가받았다.

구출 작전의 실행을 최종 승인했던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토니 멘데즈의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허락했다"며 "탈출이 극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도 이란인들이 모르도록 비밀에 부쳤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벤 애플렉이 연출과 주연을 겸하고,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가세해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열린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지난 주말 막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미리 선보여 평단과 취재진의 격찬을 이끌어냈다.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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