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사립 명문 페퍼다인 대학교 강단에 섰다.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페퍼다인 대학교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문화 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K팝-지나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자신의 활동 경험과 K팝 산업의 현 주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지나가 강연을 한 엘킨 오디토리움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전 국무장관이 강연했던 곳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는 "강연 전 날 'K-CON 2012'에 오른 지나의 무대를 보고 정말 놀랐다. 세계를 향해 다양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것이 케이팝의 미래"라고 평했다.

한편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지나는 인터내셔널 음반 'oui'의 프로모션 차 대만으로 이동해 현지 팬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