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메트로신문을 무료종합일간지 중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대학신문(www.unn.net)이 창간 24주년을 맞아 실시한 '2012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메트로신문이 대학생 39.8%의 선호도로 무료종합일간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N사(19.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것이다. 3위 F사의 선호도는 10.8%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전국 대학 재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석결과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표본 오차는 ±2.2%P다.

한국대학신문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학생들의 생활·성·취업·경제·정치 등의 의식을 비롯해 기업이미지, 상품브랜드, 언론, 인물 등의 선호도를 살펴보고 이들의 가치관,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 의식 성향, 산업분야별 기업과 상품별 인지도 등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이미지 상품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배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