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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공연 감상하세요

오는 17~18일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서 앙상블페스티벌 개최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의 향연이 북서울 꿈의숲에서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공간 꿈의숲 아트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앙상블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프닝 나잇은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의 유명 오페라 수록곡 연주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작품은 오페레타 '박쥐' 서곡,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유수의 오페라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프닝에서는 경쾌한 선율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헝가리 무곡과, 서곡 등 가을감성을 적시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오는 18일에는 기타의 거장 이성우, 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 듀오와 이성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무려 20여년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들 듀오가 보여주는 완벽한 기타호흡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화려한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유스오케스트라, 팀프, 이성우·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 기타 듀오,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김남윤.



셋째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이민영이 연주 하는 서로 다른 음색의 조화를 만날 수 있다.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자 첼리스트 이강호와 피아니스트 이민영은 부부 사이로 환상적인 호흡의 듀오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말인 20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의 공연이 열린다. 김남윤은 이번 공연에서 가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베토벤과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생상의 론도카프리치오를 들려 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팀프(TIMF) 앙상블팀이 대미를 장식한다. 팀프는 지난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로 처음 창단돼 신선한 레퍼토리와 장르를 초월한 현대음악, 창작곡을 골고루 연주하는 팀으로 젊고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트라빈스키, 프란시스 풀랑, 브람스 곡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앙상블 페스티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공연 '카르멘'과 '사랑의 묘약'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일반 오페라 공연의 10분의 1 수준이다.

꿈의숲 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앙상블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또는 전화(02-2289-5401)로 문의하면 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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