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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별 3개 작전본부장의 오판…합참의장에 나흘간 6차례 "CCTV로 발견" 잘못 보고

'노크 귀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6차례에 걸쳐 '북한군 귀순자를 CCTV로 발견했다'고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감사관실의 조사 결과,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동부전선 북한군 귀순자를 CCTV로 발견했다'고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총 6차례 보고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합참의장이(10일 정정보고를 받기 전까지) CCTV라고 확신하고 그 쪽에 비중을 크게 둔 배경은 합참 작전본부장이 CCTV라고 계속 보고했기 때문"이라며 "7~10일 합참의장이 'CCTV가 맞느냐'고 무려 6번이나 작전본부장에게 물었고 작전본부장은 그 때마다 'CCTV'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상황보고체계 혼선의 책임을 물어 작전본부장을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허위보고 논란 관련 합참의장 경질설에 대해 청와대 측은 "일일이 따지다 보면 지휘관들이 작은 부분에만 신경을 쓰게 된다"는 이유로 경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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