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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도그댄스 본적 있나요?···애완동물박람회 화제



지난 13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막을 올린 애완동물 박람회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가 열린 컨벤션센터 렌엑스포에는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을 동반한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행사는 페테르부르크에서 최초로 열린 도그댄스였다. 경연은 음악에 맞춰 걷는 워킹과 프리스타일 댄스 두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애완견들은 뛰어난 리듬감을 뽐내며 우아한 동작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도그댄스의 히로인은 모스크바에서 온 폴리나 일리나와 쉽독 쉬테피였다. 애완동물들 경연에 출전해 총 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받은 폴리나는 “주인이 시간만 투자한다면 모든 개가 춤추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며 “문제는 개가 아니라, 사람이 춤을 배우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고양이들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생쥐나 설치류 애완동물들의 경연이 펼쳐졌는데도 공격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고양이가 한 마리도 없어 눈길을 끌었다.

/안나 감지코바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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