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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손예진 김갑수 '공범'에서 부녀로 만난다



손예진·김갑수 주연의 새 영화 '공범'(가제)이 넉 달간의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이 영화에서 손예진은 사랑하는 아빠의 과거를 의심하는 기자 지망생 다은으로 변신한다. 극중 다은은 범죄 사건의 진실을 캐던 중 유력한 용의자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딸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지만 비밀스러운 행적을 거듭하는 아빠 순만 역은 김갑수가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특유의 야누스적인 연기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한다.

이들 외에도 임형준은 순만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이규한과 조안은 손예진의 남자친구 재경과 단짝 보라로 각각 가세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