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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당당하게 육아휴직 쓰는 남성들 급증



여성 근로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가량 늘어난 135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2008년 355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402명으로 3년만에 3배 정도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9년에는 1.2% 수준이었지만 올해 9월 기준으로 2.8%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육아휴직은 만 6세 이하의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가진 근로자가 1년간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하지만 아직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8%으로 낮은 수준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남성들이 보통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육아휴직 기간 중 월 100만원을 상한으로 통상임금의 40% 정도가 육아휴직급여로 지급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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