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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첫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4개월간 9명 목숨 끊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5명 중 1명은 '자살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달 5~11일 서울시 첫 영구임대아파트인 마포구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주민 42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966명 중 576명(19.4%)이 자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특히 자살위험군 574명 중 절반이 넘는 348명(60.6%)은 자살 충동 및 실행 계획 경험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 아파트에서는 최근 4개월간 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15문항에 대해 해당 없음을 0점, 그외 결과에 대해 1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점 이상은 고위험군, 5점 이상은 위험군, 3점 이상은 경계군으로 분류된다.

마포구는 "자살을 막기 위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10개 기관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소득창출 사업, 문화 활동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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