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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상은·이시형씨 자택 등 압수수색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특별검사팀이 17일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서울 구의동 자택과 경북 경주 본사 등 6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또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 사무실과 경주 숙소, 사저 터 거래에 관여한 부동산 중개업소 2곳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시형씨 등 수사 주요 대상자들의 자금 흐름과 계좌 추적을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은 상태다.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압수수색은 수사 개시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특검팀은 전날 저녁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이날 집행에 나섰다. 영장에 청와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이 회장이 시형씨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매자금 조달과정에서 6억원을 빌려준 바 있어 매매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저 매입의 실무 담당자로 알려진 청와대 경호처 직원 김태환씨 등 관련자 3명에게 18일까지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특검 관계자는 "수사기록에 대한 1차 검토는 끝났고, 계속 분석작업을 벌여 수사 방향과 계획을 잡을 것"이라며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열어뒀다.

하지만 시형씨 등 핵심 관련자에 대한 소환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중국 출장 중인 이 회장 측과는 접촉이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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