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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더 매워진 '열라면' 군침



오뚜기는 돌아온 빨간 국물 시대를 맞아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기존의 '열라면'을 더욱 강한 매운 맛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

리뉴얼 된 열라면은 강한 매운맛을 내는 하늘초 고춧가루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많아졌다. 매운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자사측정치기준)를 기존 2110SHU에서 5000SHU 수준으로 대폭 올려 매운맛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매운 맛 강화 외에도 기존 제품보다 면발의 쫄깃함과 퍼짐성을 보강해 식감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1970mg에서 1830mg으로 낮춰 나트륨 저감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포장 디자인에는 국물의 섭취량에 따라 달라지는 나트륨 섭취량을 표시해 소비자들이 직접 섭취하는 성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