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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110개소 시설물 보완

작년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 9개 지역은 특별관리 돌입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우선 정비가 필요한 110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났던 교통사고를 분석해 지난해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구역은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교통안전시설물 우선 보완대상은 퇴색한 노면표시 재도색, 파손된 안전표지 교체·신설과 더불어 기타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는 청파초교 부근(용산구), 광진초교 부근(광진구), 대광초교 및 숭곡초교 부근(성북구), 염리초교 부근(마포구), 신기초교 부근(양천구), 은로초교 부근(동작구), 마천초교 부근(송파구), 묘곡초교 부근(강동구) 등이다.

이들 보호구역에는 노면표시 재도색과 함께 정지선 위치 변경,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차량의 감속과 주의를 유도하는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 및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떠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이들 9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에 정문으로부터 100m 이내 구간을 ‘일시 차량통행제한구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10여 개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등하교 시간에 주변도로를 ‘일시 차량통행제한구역’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593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재정 서울시 통운영관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할 때에는 꼭 주변을 살피고 서행 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운전자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하고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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