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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리콘 퀸' 카라의 귀환



카라가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 '일렉트릭 보이'로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17일 발표한 이 앨범은 하루 동안 2만8604장이 팔렸다. '스피드 업/걸즈 파워'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로,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카라는 이날 도쿄의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한 행사를 열고 멤버들이 직접 DJ로 변신해 2곡씩 모두 10곡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어 1500명을 열광시켰다.

카라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시 일본 내 K-팝 열기를 재점화한다. 싱글 발매를 기념해 2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대규모 하이터치회를 마련한다. 다음달 14일에는 세 번째 정규앨범 '걸즈 포에버'를 출시하고, 내년 1월 6일에는 국내 여성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한편 같은 날 싱글을 발표한 비스트의 '미드나이트-별 헤는 밤-'과 초신성 윤학의 '웨이팅 포 유'는 오리콘 일간차트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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