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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191년 역사 가디언까지···종이신문 발행 중단 검토



19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할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디언 발행사인 뉴스앤드미디어(GNM)의 고위 임원들은 종이 신문을 없애고 전면 온라인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 반면 가디언의 편집장은 앞으로 몇 년간은 종이신문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어 내부 마찰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 발행사인 GNM의 소유주인 공익재단 스콧 트러스트는 “종이신문을 그렇게 오랫동안 유지할 자금이 충분치 않다”고 우려하고 있다.

GNM은 지난 몇 년간 연간 4400만파운드에 달하는 손실을 막느라 고군분투했다. 그러면서도 예금을 줄이고 환수한 돈으로 미국 및 온라인 운영 사업 확장에 투자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GNM는 지난해 디지털 매출을 4570만파운드(784억원)로 늘렸으나 운영손실을 메우진 못했다. 전체 편집인력 650명 가운데 100여명을 감축하고, 자매지인 일요 신문 ‘옵저버’를 축소 발행하는 등의 구조조정으로도 역부족이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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