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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정승차 1위 우장산역, 올해만 855건

서울 시하철에서 지난 4년간 부정승차로 8만건이 적발돼 23억원이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해양위 박수현 민주통합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2만188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에는 2만5744건, 2010년에는 1만6621건, 2011년에는 1만7509건이었다.

호선별로는 2호선이 1만96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7호선 1만6475건, 5호선 1만4492건, 4호선 9296건, 6호선 7928건, 3호선 4812건, 8호선 4105건, 1호선 3801건, 9호선 1220건 순이었다.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역은 우장산역으로 2012년 1월부터 8월까지 855건을 단속해 3000만원을 징수했다. 다음으로는 강동역이 629건을 단속해 2000만원, 창동역이 563건을 적발해 2000만원, 철산역이 551건으로 1000만원 을 징수했다.

시는 2009년 7억2000만원, 2010년 4억6000만원, 2011년 4억8000원, 2012년 8월말까지 6억7000만원을 부정승차 운임으로 징수했다.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지하철 운임의 30배를 물어야 한다. 실제로 올해 8월 6호선에서 한 30대 여성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지인에게 빌려준 것이 적발돼 240만원을 징수당했다.

박 의원은 "지하철 부정승차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할 행위"라며 "시민들의 인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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