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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 소굴된 한국거래소 장애인고용 비정규직 일색

한국거래소가 장애인 고용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0년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간신히 충족시켰지만,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석훈 의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현재 장애인 25명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3%를 적용받는 기관.

한국거래소는 2009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충족하지 못했다. 2008년 거래소가 고용한 장애인은 1명에 불과했으며, 2009년에도 7명에 그쳤다. 거래소는 2010년에는 22명, 2011년에는 26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하지만 장애인 25명 중 정규직은 3명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2008년부터 임명된 총 15명의 한국거래소 임원 중 13명이 내부 승진자가 아닌 정부부처 또는 외부기관에서 영입된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입인사 중 9명은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 등 이른바 '모피아(옛 재무부를 뜻하는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MB정권이 정치적으로 임명한 인사 2명, 유관 증권사 임원출신 2명 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