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산양유성분 100%는 우리가 처음"



"산양유 성분 100%로 만든 진정한 산양분유는 우리가 처음입니다."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양유 성분 100%로 제조한 '아이배냇 뉴질랜드 순 산양 유아식'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분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냇이 출시하는 '뉴질랜드 순 산양 유아식'은 자연방목으로 운영되는 뉴질랜드의 산양 전용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를 저온살균공법으로 가공해 원료의 영양성분을 최대한 살리도록 했다.

특히 국내 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산양유당을 넣어 산양유성분(6개월까지 제품 기준) 비중을 78.5%까지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타 브랜드산양분유에서는 산양이 아닌 젖소의 유당을 사용하고 있어 산양유성분 비중이 전체 분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1.4~45.1%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는 "20년 이상 경력의 우유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개발한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아이배냇의 신제품은 아이 출생 직후부터 36개월까지 발육 정도에 따라 4단계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 5만5900원.

아이배냇이 산양분유 시장에 진출하면서 그동안 90% 이상의 점유율을 누려온 일동후디스의 입지를 얼마나 파고들지 주목된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방사성물질인 세슘 검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