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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제철 만난 라면업계 '빨간 국물'로 재격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요즘,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더욱 당긴다.

라면업계에서는 얼큰한 맛을 유난히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맵고 얼큰한 '빨간국물 라면'을 들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오뚜기는 빨간국물 라면 재전성기를 맞아 매운맛을 강화한 '열라면'을 새롭게 내놨다.

매운 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자사측정치기준)를 기존 2110SHU에서 5000SHU 수준으로 대폭 올려 매운 맛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

또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인공 조미료가 아닌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하늘초 고춧가루를 기존 보다 2배 이상 넣었다. 나트륨 함양은 1970㎎에서 1830㎎으로 낮췄다.

삼양라면도 지난 4월 청양고추와 버금가는 4404SHU 수준의 매운맛을 더한 ‘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데 이어 6월에는 ‘큰컵 불닭볶음면’을 추가로 선보였다.

지난해 꼬꼬면으로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켰던 팔도에서는 ‘남자라면’과 ‘앵그리 꼬꼬면’ 출시로 본격적인 빨간 국물 라면 전쟁에 가세했다.

농심 역시 지난 6월 기존 신라면 대신 매운 하늘초 고추를 넣은 ‘진짜진짜 라면’을 출시해 빨간 국물 라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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