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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은평 고시원서 또 '묻지마 칼부림'

"조용히 해달라"라는 60대 총무 말에 흉기 휘둘러

최근 서울에서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또 다시 은평구의 한 고시원에서 30대 남성이 무작정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시원 총무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권모(3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고시원 총무인 김모(66)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는 김씨의 말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2년 전 청계천에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권씨는 1개월 전부터 이곳에서 지내다 지난달에 '시끄럽다'고 주의를 준 김씨를 폭행한 적이 있다"며 "범행 당시 권씨는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