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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원조 '엠마누엘' 실비아 크리스텔, 후두암으로 사망



영화 '엠마누엘 부인'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 배우 실비아 크리스텔(60)이 사망했다.

19일 실비아 크리스텔 소속사 피처스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는 "실비아 크리스텔이 지난 17일 밤 네덜란 암스테르담의 병원에서 수면 중 숨졌다"고 밝혔다.

후두암 투병 중이던 크리스텔은 지난 7월 심장발작을 일으켜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텔은 1952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태어나 17세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1974년 영화 데뷔작 '엠마누엘 부인'(감독 쥐스트 자캉)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섹시 스타로 30~40대 남성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는 서구 여성이 아시아에서 겪는 성적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약 3억5000만명이 봤다. 크리스텔은 '엠마누엘 2', '엠마누엘 5' 등 속편에도 출연했다.

양성애자인 크리스텔은 옛 애인인 벨기에 배우와 사이에 얻은 아들(37)을 남겼다. 프로듀서와 이혼했고, 이후 10년간 사귄 애인도 암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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