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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라니아, NBA '전설' 사킬 오닐에게 러브콜



여성 그룹 라니아가 세계적인 농구 스타 샤킬 오닐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미국 힙합 전문사이트 랩인더스트리닷컴은 최근 '샤킬 오닐, 걸그룹 라니아와 강남스타일 추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라니아의 미국 데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라니아를 '아시아의 스파이스 걸스'라고 소개하며 "오닐이 참여한 구글TV와 샤크 네트워크가 라니아와 계약하고 내년 미국 주요 TV에 쇼를 내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6장의 앨범을 낸 래퍼이기도 한 오닐은 마이클 잭슨의 앨범 '히스토리'에 객원 래퍼로 참여할 정도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어셔·재닛 잭슨·루다 크리스 등의 히트곡을 쓴 유명 힙합 프로듀서 팀 트랙 스타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라니아는 또 다른 트랙 스타즈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해 미국 진출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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