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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NE1과 카라, 미일에서 '쌍끌이' 맹활약



K-팝 대표 걸그룹 2NE1과 카라가 미국과 일본 음악 차트에서 종횡무진했다.

첫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을 진행 중인 2NE1은 지난달 미국 뉴저지와 LA 공연에서 총 1만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빌보드 '커런트 박스스코어' 2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공연 실적 차트로 한국 여성 그룹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7월 28~29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으로 미국·일본에서 공연을 마친 2NE1은 대만·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총 20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라는 신곡 '일렉트릭 보이'로 일본 최대 모바일 음원 차트인 레코초쿠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7일 발매한 이 곡은 레코초쿠 다운로드·비디오 클립 순위·착신 무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에는 오리콘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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