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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지하철역 37곳 폐암 유발 '라돈' 관리

광화문역 등 시내 37개 지하철역이 폐암 유발 물질 라돈 농도 특별관리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 후 전동차 안의 라돈 농도가 평균 53%, 최고 16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21일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안 라돈 농도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다"면서 "시민 불안을 고려해 터널 안 환기시설 가동시간을 늘리고, 연 2회 실시하던 라돈 농도 측정을 수시로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무색·무취의 방사성 가스 라돈은 주로 터널 구간 암반에서 지하수에 녹아 배출되면서 공기 중으로 퍼진다.

특별관리역으로 지정된 37개 역은 심도가 깊은 화강암 지반 구간을 통과하는 점이 특징이다.

노선별로 보면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을지로4가, 잠실, 이대, 아현, 종합운동장 등 6곳이다. 3호선은 종로3가, 충무로, 경복궁, 안국, 독립문, 교대 등 6곳, 4호선 충무로, 미아삼거리, 남태령, 회현, 삼각지 등 5곳이다.

5호선은 충정로, 서대문, 광화문, 을지로4가, 행당, 왕십리 등 11곳이다. 6호선은 고려대, 월곡, 역촌 등 3곳, 7호선 수락산, 마들, 노원, 중계 등 6곳이 관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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