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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주운 90만원 돈봉투 때문에...순간 욕심낸 30대 부부 입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옷가게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지 않고 몰래 가져간 A(31)씨 부부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 오후 4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한 옷가게 탈의실에서 먼저 온 손님이 옷을 갈아입으며 놓아둔 현금 9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가져간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돈 봉투를 주운 뒤 순간 욕심이 생겨 유모차 밑에 감춰 몰래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