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친정엄마와 살아야 출산 확률 높아"

시어머니 보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 때 첫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부모동거가 첫째 자녀 출산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친정 어머니와 함께 살 때 첫 아이를 낳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패널의 자료를 바탕으로 20~39세 초혼 여성의 부모 동거 여부와 첫째 자녀 출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친정어머니와 함께 사는 여성의 첫 아이 출산 확률이 그렇지 않을 경우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처럼 시어머니보다 친정어머니의 효과가 더 큰 것은 시어머니가 ‘돌봄 조력자’의 역할 보다는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 또 상대적으로 출산·양육의 도움을 요청하기에 불편한 대상이라는 게 보사연 측의 설명이다.

보사연 김지연 연구원은 "초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려면 가임기 여성에게 경제적인 유인을 제공하기 보다는 출산 후 자녀 돌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방향으로 출산장려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