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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참에 털고 갔어야죠…이재오 "과거사 반성 원점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 표명 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야권의 강한 반발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2일 이상돈 당 정치쇄신특별위원은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한 것 같아 걱정된다"며 "자칫 잘못하면 앞으로의 대선정국이 야당에 유리한 프레임 속에서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출했다.

전날 박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법원 판결 내용에 대한 발언을 고쳐잡았던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참모들이 보좌를 좀 더 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필립 이사장이 밝힌 사퇴불가 입장에 대해서도 "최 이사장이 나중에 사퇴하려는 '페인트 모션'을 취한 것으로 본다"며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서 정수장학회 문제를 놓고 사전에 최 이사장과 의견이 조율된 줄 알았는데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이재오의원 트위터 캡춰



비박계 중진 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16쿠데타와 유신이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했으면서 그때 강탈한 남의 재산을 '합법'이라고 한다면 (자질을) 의심 받는다"며 "지금이라도 정수장학회는 말끔히 털고 가는 게 옳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일각에서는 박 후보가 30여년간 이사장으로 일했던 한국문화재단에 대해 쟁점화할 기세여서 박 후보의 과거사 인식 문제가 대선 정국의 장기 난제로 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