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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특검, 이시형씨 이번주 '피의자' 소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를 이번 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창훈 특검보는 22일 "이번 주 중반쯤 이시형씨의 소환일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호 안전 문제 때문에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이 시형씨를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뜻을 밝힘에 따라 이번 특검 수사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형씨는 검찰 조사 당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면 조사만 받았다./배동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