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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필로폰 대량구입 30대 추격전 끝에 붙잡혀

여자친구 현금카드 훔쳐 1400만원 인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량으로 구입한 3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3일 필로폰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현금카드를 훔쳐 1400만원을 인출하고 달아난 A(36·부산)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2시50분쯤 김해시 삼계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증류수에 희석시켜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같은날 오후 12시께 삼정동 여자친구 B(33)씨의 집에서 B씨가 자는 틈을 노려 현금카드 1장을 훔쳐 1400만원 상당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남자친구가 돈을 가지고 사라진 것 같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B씨의 행방을 쫓았다.

B씨가 대여한 차량의 GPS를 확인한 경찰은 B씨의 소재지를 확인,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B씨를 25㎞가량 추격해 붙잡았다.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B씨가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지난 9월초께 부산시 진구 서면의 한 주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필로폰 5.88g(약 200회 투여 가능)을 샀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판매책과 구입 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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