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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영길 기관사 2012년 최우수 기관사 영예

▲ 2012 최우수 기관사 김영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9~10월에 걸쳐 2012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축승무사업소 김영길(사진) 기관사가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영길 기관사는 전동차 멈춤시 충격을 최소화하는 제동능력과 운전취급능력에서 다른 참가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기량과 고장조치 능력을 꾸준히 배양하고 있으며 현재 무사고운행 34만Km를 기록 중이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운행하는 기관사들의 운전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8개 승무사업소에서 엄선된 16명의 기관사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 기관사는 전동차 기술, 운전관계사규에 대한 이론과 정위치 정차, 속도 조절 및 제동취급, 고장조치능력 등 총 40여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치르게 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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