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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화산 동굴처럼 생긴 다음 제주 본사 건축 대상 수상

화산 동굴 같은 내부, 오름 같은 외부 디자인, 제주도 화산석인 송이석의 적갈색, 질감을 살려낸 컬러 콘크리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 본사 사옥 '다음 스페이스닷원'이 2012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의 민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2 올해의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다음 스페이스닷원은 이로써 2012년 최고의 건축물임을 재차 확인했다.

다음 스페이스닷원은 2004년부터 제주로의 본사 이전을 준비해온 다음이 8년간의 '즐거운 실험'을 마치고 본격 제주 시대를 열게 된 본사 사옥이다.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연면적 9184㎡(약 2783평),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고, '개방'과 '소통'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건물은 제주 천연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보인다. 또 유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내부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개인의 사무공간을 서울에 비해 1.5배 정도 넓히고,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를 두어 업무 중 언제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포스트텐션 공법으로 건물 내 기둥을 없앤 덕분에 탁 트인 환경과 사무 공간이 맞닿은 이색 풍경은 다음 스페이스닷원의 의의와 가치를 집약해서 드러낸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매년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인간이 중시된 건축물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그 대표적 건축물로 다음 스페이스닷원을 선택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면서도 첨단 IT 기업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면모와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건물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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