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직업 군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국방취업지원센터(단장 오명)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무송)은 상호 일자리창출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국방부 방침에 따라 1997년 설립된 국방취업지원센터는 직업 군인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취업지원센터 측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30~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취업 박람회를 공동 주관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 체결이 전역을 앞둔 연간 1200여 명 직업 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취업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19일에도 고졸 출신 군인을 주대상으로 한 취업 박람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nd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