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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올겨울 살 떨리는 한파…북극 해빙 많이 녹아 기록적 추위 닥칠 듯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지구는 기상 관측 133년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발표하며 "점점 춥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12월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한겨울 추위가 매서울 전망"이라며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북극 해빙 면적이 1979년 해빙 관측 사상 최소치를 기록해 올겨울 북반구에 혹독한 추위가 온다는 우려가 나왔다.

기상청은 "해빙이 녹으면 북극의 찬 공기가 쉽게 내려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위도 지역이 찬 공기로 뒤덮이게 된다"며 "한파 대비에 더 철저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지난달 지구 133년 만에 가장 더워

이날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국립기후자료센터(NC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평균 온도는 공식적인 관측 기록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육지와 바다를 포함한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67도 높았다.

각국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본과 미국의 경우 관측 이래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국립기후자료센터는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점차 올라가는 등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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