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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다니엘·장나라 또 입맞춘다



'2013 학교'서 1년만에 재회

최다니엘이 '2013 학교'(가제)서 장나라와 1년만에 재회한다.

그는 극중 명품 외모와 부드러운 매너로 학부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족 기간제 교사 강세찬을 연기한다. 앞서 임용고시 2% 합격률에 치여 어쩔 수 없이 기간제 여교사가 된 정인재 역에 캐스팅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작년 방영된 드라마 '동안미녀'에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하면서,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학교' 제작사 관계자는 23일 최다니엘의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기존에 제작된 '학교 시리즈'와는 다르게, 아이들과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교 이야기를 통해 고민의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헬로 애기씨'를 연출한 이민홍 PD와 '드림하이'의 이응복 PD가 메가폰을 나눠 잡고, '심야병원'의 이현주·고정원 작가가 머리를 맞댄 이 작품은 KBS2 월화극 '울랄라 부부'에 이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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