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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시형씨 25일 소환 “자금 마련 아버지가 알려줘”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가 현직 대통령 아들로는 사상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된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25일 시형(3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형 씨는 최근 특검 조사를 앞두고 “아버지가 6억원은 어머니 땅 담보로 빌리고, 나머지 6억 원은 큰아버지에게 가서 받아오라고 해 그렇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시형씨 쪽에서 소환장을 받았다. 경호 등의 문제가 있어 (소환) 시간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형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면조사만 받았다.

애초 시형씨와 청와대 측은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인근 특검 사무실의 위치가 경호에 취약한 점 등을 들어 출석에 난색을 표했으며 되도록 출석 날짜를 늦춰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형씨 측 변호인은 “소환장을 받았지만 우리는 지금도 다음달 중순쯤 조사해 달라는 입장”이라며 “특검이 우리 의견을 받아주면 다음달에 나가겠지만 안되면 25일 나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수사개시 직전 중국으로 출국한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회장이 24일 귀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들어오는 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24일 오후 중국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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