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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만취 40대 여성운전자, 순찰차까지 차량 8대 들이받아

만취한 40대 여성 운전자가 차량 7대를 연속 충격한 뒤 순찰차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4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김모(46·여)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김모(62)씨의 차량을 추돌했다.

또 김씨는 1차 추돌 이후 금호중 방향으로 도주하면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 6대를 연속으로 들이 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까지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운전자 김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81%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