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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청주서 갓난아이 교회앞 유기 30대 부부 입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키울 능력이 없다며 갓난아이를 교회 앞에 유기한 A(30)씨와 부인 B(31)씨를 영아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모 교회 출입문 앞에 생후 10일 정도 된 남자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 살짜리 딸이 있는데 둘째가 태어나면서 키울 능력이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잘 키워줄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