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5000여명의 태국 팬들을 찾아 김밥과 장미꽃을 선물했다.

그는 23일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5000여명 규모의 태국 팬미팅에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닥터진'의 OST '살아도 꿈인 것 처럼'을 부르며 등장했다.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그는 앞치마를 입고 직접 김밥을 만들어 팬과 스태프에게 먹여주는 등 자상함을 뽐냈다.

뒤이어 팬미팅에 참여한 모든 팬들을 위해 장미 5000송이를 깜짝 선물하고는 "앞서 멤버 준수와 유천이 태국에서 각각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해 나도 태국이 그리웠다"면서 "나중에 나이가 들면 태국에서 지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김재중은 다음달 3일 인도네시아, 11일 베트남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