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초중고교생 10% 하루 5시간 스마트폰 중독

초·중·고교생의 2.2%는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생 145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6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초등학생 47.6%, 중학생 75.9%, 고교생이 77.2%였다.

이 중 2.2%가 위험 사용자군에 속하는 중독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5.7%는 잠재적 위험군(주의 사용자군)으로 집계됐다.

교육청 측은 "고위험군 비율은 올봄 조사한 인터넷 중독 위험군 학생 비율 1.01%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잠재적 위험군 비율도 인터넷 2.93%의 2배에 육박해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독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비율은 초등학생이 1.04%, 중학생 2.81%, 고교생 2.42%로 중학생이 가장 심각했다.

학생들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3시간이 45%로 가장 많았고 5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학생도 10%에 달했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