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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169번 '불사조 보험사기왕'

고의 교통사고를 169건씩 내며 억대 합의금을 가로 챈 40대가 구속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고의로 심야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이모(44·무직)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 도로에서 169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합의금 등으로 2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선을 변경 중이거나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주범행 대상이었으며 이씨는 자신의 차를 급가속해 충돌시키는 수법을 썼다.

경찰 관계자는 "특히 이씨는 사고기록에 민감한 회사 택시 운전사와 음주 운전자를 겨냥해 현장에서 집요하게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타인 명의 차량 5대와 본인 소유 2대를 번갈아 운행하면서 하루 최대 4건의 고의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도로에서 10분 간격으로 두 건의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에 교통사고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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