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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코골이가 고혈압 유발…뇌졸중 위험 정상인의 3.3배

코골이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정상인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수면센터에 따르면 코를 골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돼 뇌파각성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수면장애 현상이 일어나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혈압약을 아무리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은 코골이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 여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코골이 또는 수면 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주간졸음 및 심장혈관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해외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인에 비해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위험도가 3.3배에 이른다고 보고됐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뇌졸중은 수면장애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다"며 "양압기나 약물치료, 수술적 방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며 "평소 높은 베개를 피하고 옆으로 누워 자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