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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MB 아들’ 시형씨, 사상 첫 특검 출석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34)가 25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서초동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했다.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위해 이광범 특별검사(53·사법연수원 13기)팀이 수사를 시작한 지 9일만이다.

특검에서 현직 대통령 아들이 조사를 받는 것은 시형씨가 처음이다. 검찰 조사 당시 시형씨는 서면조사만 받은 채 무혐의 처리됐다.

특검에 출석한 시형씨는 5층 영상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특검팀은 현직 대통령의 아들인 만큼 이날 하루만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사저부지 매입 과정과 구체적인 계약내용, 자금 출처 등 배임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부모를 대신해 사저터를 매입한 이유, 청와대 경호처와 공동 구입한 3필지의 지분비율 및 매입금 분담 기준, 매매거래에서 6억여원의 이득을 본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형씨는 ‘왜 명의를 빌려줬나’,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나’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 때 있는대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특검 진술 내용을 아버지와 상의했나. 국민께 한 말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있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설명드리고 나오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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