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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내년 2월23일자로 사퇴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내년 2월23일자로 총장직에서 물러난다.

카이스트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19회 카이스트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23일자로 서남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즉각 해임하는 방안'과 '2월 졸업식 이후 자진 사퇴하는 방안'을 놓고 장시간 논의를 벌였다.

앞서 서 총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3월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이사회가 총장 후보 선임위원회를 구성하면 후임자 선발 절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