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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남양유업, 일본 커피시장 진출



남양유업이 일본 커피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남양유업은 25일 일본 북해도유업과 손잡고 컵커피 '프렌치카페'의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커피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선적할 초도물량 30만개를 시작으로 1차 3000만개 이상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이 확정된 품목은 프렌치카페 가운데 카페오레, 카푸치노, 카라멜마키아또 등 총 3종이다.

남양유업의 일본측 파트너인 북해도유업은 지난 1953년 설립된 60년 전통의 유업체. 현재 일본 연유시장 시장점유율(M/S)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북해도유업이 먼저 남양유업측에 요청해서 이뤄졌다.

현재 일본 커피음료 시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컵커피 시장만 국내 시장의 6배 규모인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캔커피 등 커피유음료를 합칠 경우 3조원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로 1년 안에 일본 컵커피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향후 커피믹스를 포함한 커피관련 제품 전체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1800억원을 투자한 커피 전용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는 "일본 진출은 국내 커피제품의 맛과 품질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반증"이라며 "동양 최대 규모인 일본 커피시장을 적극 공략해 한국 토종 제품으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