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이색작품 안보면 후회!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전시 '입자들' 등 눈길

제7회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폐막을 10여일 남겨두고 '놓치지 말아야할 이색 작품'을 소개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다이토 마나베 & 모토이 이시바시'가 제작한 '입자들(Particles)'은 미디어아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8자 형태의 경사 레일층을 약 100여 개의 공들이 굴러 내려오는 구조물이다.

각각의 공 안에는 와이파이 수신이 가능한 기판 및 수신 장치와 LED 램프가 내장돼 있어 여러 가지 패턴으로 빛을 발한다. 어둠 속을 굴러 내려오는 빛의 공들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통해 미지의 공간에 자리잡은 두려움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전시 관계자는 "'입자들'은 미디어아트가 단지 기술적 과시나 전형적인 형식이 아니라 우리를 매료하는 시적이고 극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20개국 49명의 미디어 아트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너에게 주문을 건다(Spell on you)'로, 새로운 방식의 예술적 소통을 통해 인간적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천적 대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전시 총 감독을 맡았으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

/권보람기자 kwo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