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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은행 영업점장 전결 가산금리 폐지...대출금리 점검 강화

은행들이 산출근거도 없이 이자를 더 받는 장치라고 지적 받았던 영업점장 전결 가산금리가 폐지된다.

금융당국이 영업점 평가규정에 있던 가산금리 관련 항목을 영업점 성과평가지표(KPI)에서 제외토록 했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대출 가산금리체계가 합리성·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은행권의 대출금리 운용을 체계적으로 확인·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은행 영업점 평가에서 가산금리 항목도 빼기로 했다. 지점장들이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자의적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할 필요가 없어지게 한 것이다.

이철진 선임조사역은 "11월부터 내규에 적용된다"며 "일부 은행에서는 이미 지난 8월에 영업점장 전결 가산금리가 폐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 기회에 대출금리체계의 적정성에 대한 감독·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계·기업대출의 대출금리 운용체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

아울러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를 신용등급별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 비교공시하도록 해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가산금리를 적용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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