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출시 2개월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지난 9월 출시한 롱래스팅 보습라인 '망고씨드'가 출시 2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100% 천연 식물성 망고씨드 버터를 함유한 '망고씨드' 라인의 흥행 원동력은 주력 제품인 '망고씨드 실크보습 페이셜 버터'에 있다.
보디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버터 제형을 끈적거림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얼굴 전용 버터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뷰티 카페 및 파워 블로그 등을 통해 제품의 뛰어난 보습감과 지속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한류스타 서현이 출연한 TV 광고와 매장 내 홍보 인쇄물이 화제를 모으며 일본인,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더페이스샵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과 연계,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망고씨드' 7종은 사막이나 열대지역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100년이 넘게 사는 강한 생명력의 망고열매 씨앗(망고씨드) 성분을 핵심원료로 함유했다.
망고씨드에서 추출한 망고씨드 버터는 망고나무의 탁월한 영양성분을 응축된 형태로 함유해 피부에 수분과 윤기를 동시에 공급하며,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망고씨드 실크보습 페이셜 버터'는 피부에 강력한 윤기 보습 코팅막을 형성하고, 파라벤·유기색소 등 7가지 유해물질을 뺀 7무(無) 처방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 망고씨드 각질 클리어 스무더, 실크 보습 토너, 실크 보습 에멀전, 실크 보습 아이크림, 착한 윤기 에센스, 윤기 담요 크림 등이 있다. 가격은 1만6900~2만2900원.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망고씨드 라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지역의 망고나무 심기 사업에 기부하며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