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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너구리' 벌써 다 팔렸는데

식약청 '발암물질 논란 농심라면' 뒷북 회수조치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의 라면 제품이 결국 회수된다. 앞서 식약청은 해당 라면의 벤조피렌 함유량이 미미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다 돌연 입장을 바꿔 파장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25일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라면을 포함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원료(가쓰오부시)가 들어간 다른 업체 제품도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회수 대상은 농심 '얼큰한너구리' '순한너구리' '새우탕큰사발면' '생생우동' '생생우동 용기' '얼큰한 너구리 멀티팩' 등 6개 품목과 동원홈푸드 동원생태우동해물맛분말스프, 민푸드시스템 어묵맛조미, 화미제당 가쓰오다시 등이다.

오락가락하는 식약청 탓에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회사원 김진이(28)씨는 "평생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했다가, 갑자기 회수한다고 하니 집에 있는 라면을 먹어도 될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심 관계자는 "식약청에서 전달받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환불 조치 등 아직 내부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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