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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국내 상륙 또다시 연기···왜?

내달 3차 출시국 명단에 한국 빠져 있어



다음달 2일로 점쳐졌던 애플 아이폰5의 국내 상륙이 당분간 연기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아이폰5의 3차 출시국 명단에 한국은 빠져있다. 인도를 비롯해 불가리아, 루마니아, 태국, 그리스, 크로아티아, 도미니카, 멕시코, 몰타 등만 3차 출시국에 명단을 올렸다.

특히 26일 예정됐던 SK텔레콤과 KT의 아이폰5 공식 예약판매도 별다른 설명없이 잠정 연기됐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미니와 아이패드4세대의 출시일과 맞물려 전략상 후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이 지난 23일 출시한 아이패드미니와 아이패드4세대의 국내 출시일과 아이폰5 국내 상륙일이 겹칠 경우 소비자 주목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초도물량 부족을 꼽은 전문가도 있다.

한 관계자는 “초기 입고예정 이었던 물량은 약15만대 정도였는데 아이폰5 생산을 담당하는 ‘팍스콘’의 파업으로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달초 아이폰5 전파인증을 두차례나 받은 것을 근거로 애플이 국내 LTE 환경에 아이폰5를 최적화시키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아이폰5 국내 예약판매는 다음달 초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애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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