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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벤 애플렉 "한국영화의 성공은 다 이유가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 벤 애플렉이 한국영화의 질적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31일 개봉될 '아르고'에서 연출과 주연을 겸한 애플렉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영화들은 전문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는 극적인 드라마가 두드러지는 작품들도 있다"며 "많은 한국영화들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리메이크되는 작품일수록 훌륭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아주 잘 만들어졌다"고 호평했다.

이어 "가깝게 지내는 동료들 가운데 한국인이 있는데, 그 친구는 내게 한국에 가보라고 늘 재촉한다"면서 "가능한 이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조지 클루니에 이어 할리우드 톱스타로는 보기 드물게 연출을 병행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연출은 내게 흥미로운 주제들을 탐구할 수 있는 더 넓은 기회를 준다"며 "이스트우드와 이번 작품에서 제작을 맡은 클루니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예술가들을 모두 존경하지만, 그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게 목표는 아니다. 한 인간으로서 내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답했다.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현지에 억류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구출 실화를 옮긴 이 작품에서 그는 CIA 요원 토니 멘데즈 역을 맡아 무게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연출 실력도 뛰어나, 내년 아카데미의 감독상 후보로도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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