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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쌍, 무도 대신 YB와 손잡았다



12월 합동공연 '닥공' 개최

정상의 록밴드 YB와 힙합 듀오 리쌍이 손잡고 공연계 점령에 나선다.

이들은 12월 23~24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닥공(닥치고 공연)'을 개최한다.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송대관과 태진아의 합동공연, 박정현과 성시경의 공연 등 인기 가수들의 합동 무대가 공연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들은 록과 힙합이라는 개성 강한 두 장르의 결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최 측은 "각자의 장르에서 언제나 최정상의 퍼포먼스만을 선보여왔던 두 팀의 만남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시너지를 보일 것"이라며 "리얼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올 연말 '닥공'을 선택한 관객들에게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두 팀은 올해 출시된 리쌍 8집 '언플러그드'의 타이틀 곡 '섬데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리쌍은 MBC '무한도전' 출연진과 함께 합동 콘서트 '슈퍼7'을 개최하려 했지만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공연을 취소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